오늘은 35회 공인중개사 이의제기 가능성이 있는 문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학개론 이의제기로 24번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의제기 문제
부동산학개론 24번 문제
공단의 가답안은 3번을 정답으로 처리하였으나 ‘3,5 복수 정답’으로 처리하여야 한다.
35회 부동산학개론 이의신청 대상문제
24번 문제 5번 지문도 복수정답 처리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해당 5번 지문은 출제교수와 수험자의 해석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명쾌하게 지문을 제시했어야 합니다. (33회 시험에서 유사한 지문이 출제되어 당시에도 이의신청 대상이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다음은 시장전망에 따른 자산의 투자수익률을 합리적으로 예상한 결과이다. 이에 관한 설명으로틀린것은? (단, 주어진 조건에 한함)
① 자산 A와 자산 B는 동일한 기대수익률을 가진다.
② 낙관적 시장전망에서는 자산 D의 수익률이 가장 높다.
③ 자산 C와 자산 D는 동일한 투자위험을 가진다.
④ 평균-분산 지배원리에 따르면 자산 C는 자산 A보다 선호된다.
⑤ 자산 A, B, C, D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수익과 위험은 각 자산의 투자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공단가답안 ③
이의신청 대상: ③, ⑤복수정답 처리되어야 함
주장 이유
⑤ 자산 A, B, C, D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수익과 위험은 각 자산의 투자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 틀린 지문으로 처리되어야 함
해당 ⑤번 지문 포트폴리오의 위험(표준편차)은 각 자산의 가중치와 각 자산의 표준편차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라고 확정하는(잘못된 개념이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
제시된 ⑤번 지문에서 포트폴리오 수익(기대수익률)과 위험은 각 자산의 투자비중(가중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제시되었으나, 포트폴리오의 위험(표준편차)은 각 자산의 가중치에 의해서만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두 자산간 상관계수에 의해서도 달라지므로 해당 지문에는 오류가 있다. 따라서, 24번 문제 ⑤번 지문도 틀린 지문으로 복수 정답 처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A자산의 금액비중 60%, 표준편차 6%이고
B자산의 금액비중 40%, 표준편차 3.5%인 경우에서,
포트폴리오 위험(표준편차)은 (0.6×6%) + (0.4×3.5%) = 5%로 계산이 되지만,
이렇게 가중평균하여 계산한 프트폴리오의 위험(표준편차)은 5%라고 할 수 없다.
포트폴리오의 위험(표준편차)은 각 자산의 위험을 가중평균 것과 같거나 작아진다.
이의제기 결론
즉, 포트폴리오의 위험(표준편차)은 단순하게 각 투자안의 분산(위험)을 가중평균하여 구해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⑤번 지문도 틀린 지문이 된다.
⇨ 여러 개의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분산투자효과가 더 커지므로, 포트폴리오 위험(표준편차)은 단순하게 각 자산의 투자비중에 의해서만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 포트폴리오의 위험(표준편차)은 각 상황에서 얻게 되는 포트폴리오 발생가능한 수익률과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로부터 편차의 자승에 발생할 확률을 곱하여 이를 합하여 계산한다.
<출저 ‘증권분석사’ – 한국증권업협회>